"33살 대머리 청년, 키스방 불법인가요?"경찰이 직접 답했다


그런데 이런 ‘키스방’ 자체도 불법이지만 요즘 더 놀라운 것은 일부 ‘키스방’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년 여성이나 나이 많은 과부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업소들이 있다는 것이다. 경북매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전북경찰청은 전주시 인후동에서 영업 중이던 키스방을 단속해 이 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3명과 성매수남 A씨 등 모두 4명을 붙잡아 성매매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최근 서울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퇴폐업소인 키스방과 선정성전단 살포행위에 대해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키스방업주 20명 등 총 48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에 등록금을 벌기 위해 유흥업소에 나선 대학생들이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살림 변정희 사무국장은 “여대생들이 등록금을 벌기 위해 쉽게 키스방이나 유흥업소에 들어서고 있다”며 “유흥업소는 임금 착취와 인권침해가 빈번한 상당히 위험한 곳”이라고 우려했다. 부산에서는 서면과 연산동을 위주로 10개가 넘는 업체가 영업 중으로 여직원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다. 연산동에 위치한 K 키스방 업주는 “종업원 십여 명 전부가 대학생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여직원들의 프로필 사진을 홈페이지에 신체 사이즈와 함께 게시하고 있다. 지구화와 함께 도시의 노동은 생산자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누구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옆 테이블에서 누가 키스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A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일본 키스방은 우리나라와 같이 밀실 구조가 아니다. 나이트클럽처럼 탁 트인 공간에 번호표를 부착한 여성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남성들 또한 테이블에 착석해 마음에 드는 여성 매니저의 번호를 호명, 테이블에서 바로 키스가 이루어진다. 일본인이 업주에 일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니 그럴 수 밖에…. 하지만 실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기존의 키스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 한 타임과 비용도 같고, 여성 매니저들의 성격이나 마인드도 비슷하다.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건가” 묻자 “당연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포함한 상체에 접촉할 수 있으며 탈의는 되지 않는다. 남성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져달라고 하거나 매니저의 하체를 만지려하면 매니저는 설치돼 있는 벨을 누른다. 곧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이 방으로 들어와 유사성행위를 요구한 남성을 환불 없이 퇴장 조치시킨다. 이용자는 주소 등 회원가입 등록 정보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용계약 변경 신청서나 서비스 또는 전화등을 이용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유업에 속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고 ‘전화예약’으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 때문이다.


④ 기타 이용자ID의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이용자가 등록절차를 거쳐 동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이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면서 "키스방이 불법인지 (궁금하다)"라며 "나중에 조사 들어와서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는 건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 큰 문제는, 해당 키스방에 일정 금액을 대금으로 지불한 뒤 6명의 여성종업원들과 유사성행위를 하다 적발된 수십여명의 이용 남성들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점이다. 해당 키스방에는 총 5개의 밀실이 설치돼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입맞춤 3만원과 성행위 15만원의 이용대금을 제시하는 등 상습적인 불법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현장에서 성 매수를 한 남성 B씨와 여성 종업원 2명 등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따라서 업주가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사업주의 명의만 바꿔 업소는 영업을 지속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을 통해 유흥정보를 많이 얻기는 하지만 인터넷을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거나 기억해두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술 한 잔 걸치고 과거에 봤던 정보를 떠올리고 그 곳을 찾으려 한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하지만 정보를 보고 바로 동해 가기 보다는 나중에 생각 나지만 정보를 저장해 놓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것.


실장의 간곡한 부탁도 걸렸고 무엇보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놈의 궁금증이 항상 화를 부르는 법이란 걸 왜 몰랐을까.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 시 개인정보도용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코로나19로 등하교 빈도가 크게 줄어들면서 교육 당국의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이 느슨해진 탓이라는 지적이다.


대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는 기자의 질문에 "주로 키스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들이 대학생이나 투잡을 하는 직장인이다 보니 대학가에 주로 광고하는 것이고, 불법이 아닌데 상관없지 않느냐"며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① ooo는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으로부터 기대되는 효과를 얻지 못하였거나 서비스 자료에 대한 취사선택 또는 이용으로 발생하는 손해 등에 대해서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②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용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게시물 삭제 또는 제한의 종류 및 기간 등 구체적인 기준은 서비스별 안내에서 별도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③ 이용자는 이용자ID를 제3자에게 사용하게 할 수 없으며, 이용자ID 및 비밀번호 관리에 주의를 다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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